몇 년 전에 외장하드가 필요해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SanDisk Extreme Portable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내돈내산 사용기입니다.
요즘은 웹하드나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외장하드(이후 스토리지)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드물기는 하지만, 인터넷이 안 되는 숲 속이나 오지에 가거나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아 웹에 접속이 되지 않을 때는 휴대용 스토리지가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숲 속이나 오지에서 인터넷이나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있을까?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으나 사진이나 영상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요한 디바이스인 것은 사실입니다.
SanDisk Extreme Potable 1Tb
이 제품은 일단 콤팩트 합니다. 일반적으로 '외장하드'라는 명칭을 듣게 되면 부피가 크고 무거운 제품들을 상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정말 작습니다. 손바닥의 반정도밖에 차지하지 않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USB 외장 드라이브 하고는 틀리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생 사용할 수 있는 빠르고 튼튼한 스토리지
이 스토리지를 들고 어디를 가서든지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멋진 영상을 캡쳐해서 저장하게 될 때면 빠른 속도의 스토리지가 필요할 겁니다. SanDisk Extreme는 최대 1,050MB/s의 읽기 및 1,000MB/s의 쓰기 속도로 NVMe™ 솔리드 스테이트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 스토리지의 최대 장점은 내구성이 아닐까 합니다. 최대 3미터에서 떨어져도 내부 솔리드 스테이트가 보호되고 IP65 방수 및 방진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방이나 배낭, 벨트 고리에 걸 수 있도록 카라비너 고리가 있어서 이동시에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를 지원하는 암호 보호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개인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파손과 해킹 등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5년의 월드 워런티로 장거리 여행 시에도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 파손되면 수리서비스를 받으면 됩니다. 저는 이미 워런티가 끝나서 문제가 생기면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를 해야겠지만 아직까지 하드웨어의 파손이나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USB-C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SanDisk는 전문 사진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라는 것은 아실겁니다. 저도 이 스토리지 이외에 5~6개의 USB외장드라이브를 보유하고 있으나 용량이 8GB, 16GB, 36GB 정도로 용량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SanDisk Extreme의 용량은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는 제품입니다.
'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세사기 당하지 않으려면 '이것'을 꼭 챙기세요 (6) | 2023.09.26 |
---|---|
은행과 부동산 시장의 이상한 현상 (6) | 2023.09.25 |
통계와 관련된 온라인 무료교육이 가능한 '통계교육원' (31) | 2023.09.23 |
'윈도우 12' 2024년에 나온다는데 사실일까요? (173) | 2023.09.22 |
43년된 강서맛집 '공항칼국수' 저는 20년 단골이네요 (95) | 2023.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