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연말정산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화하는 방법 중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 푼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서 직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찾는 빈도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에 대한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절세도 하고, 기부도 하고, 기부한 지역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서 쏠쏠한 정책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면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초과분에 16.5%의 공제율로 세액공제를 받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 지자제 재정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입니다. 기부자에게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의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혜택
만약 올해 40만원을 기부했다면, 10만 원 + 49,500원(30만 원*16.5%), 즉 14만 9천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본인의 고향이 아니어도 상관없이 기부할 수 있는 지역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관심 있는 광역시도 및 지자체를 선택하면 됩니다.
기부를 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의 포인트로 답례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최대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각 지자체마다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답례품을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서울시는 내년 답례품으로 숙박권, 체험권, 식료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기부에 대한 제한도 있습니다. 지역주민이거나 법인, 이해관계자(고용, 업무, 계약, 처분 등으로 재산상 권리·이익 또는 그 밖의 관계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에는 기부 불가), 타인의 명의나 가명 기부는 제한되는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부한도는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답례품 목록-고향사랑e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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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
고향사랑기부제는 행정안전부의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 웹사이트 또는 농협을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기부
① '고향사랑e음' 접속 → ② 회원가입 및 로그인 → ③ 답례품 선택 또는 기부할 지자체 선택 → ④ 기부금액 설정 → ⑤ 기부금 결제 및 기부금의 30% 이하 기부포인트 수령 → ⑥ 수령한 기부포인트로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 구매
로그인-고향사랑e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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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창구를 통한 기부
① 농협은행 방문 → ② '고향사랑e음' 회원일 경우 회원 확인, 비회원일 경우 '고향사랑e음' 가입 신청서 작성 → ③ 기부할 지자체에 대한 기부금 기탁서 작성 → ④ 기부금 결제 및 기부금의 30% 이하 기부포인트 수령 → ⑤ 납부 완료 명세서 수령('고향사랑e음' 로그인 정보 확인 가능) → ⑥ '고향사랑e음' 로그인 후 답례품 구매
연말정산간편서비스 안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분들은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에서 기부정보를 국세청 홈텍스에 자동 신고하기 때문에 기부영수증을 연말정산 시 등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고향사랑 기부영수증(확인용)은 국세청 홈텍스에서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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